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미니즘/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남성의 성욕에 대한 이해 부족 === >남자란 그저 성적 흥분과 동시에 ‘발기한 괴물’로 돌변해 버리도록 만들어진 ‘로봇’ 쯤으로 알고 있는 페미니스트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 >하지만 나같이 야한 여자[* 남성 작가가 쓴 소설 속의 가상인물이다.]는 남자의 육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 >나는 여자가 남자의 궁둥이를 살짝 깨물어줄 때 남자가 미치도록 즐거워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남자의 앞가슴 역시 여자처럼 성감대를 갖고 있어서, 여자가 가슴을 보드랍게 만져 주거나 키스해 줄 때, 작은 젖꼭지지만 보기 좋게 발딱 부풀어 오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또한 여자가 남자의 귓바퀴를 혀끝으로 뱅뱅 돌려가며 핥아줄 때, 남자는 갑자기 의기양양해져 가지고 졸지에 달아오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다가 여자가 뜨거운 입김을 남자의 귓속에 ‘훅’하고 불어넣을 때, 남자는 다 죽어가는 환자 같은 신음소리를 내며 마음속으로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 >나는 야한 여자다. 나는 남자에게 서슴없이 몸을 주는 여자다. 야한 여자는 섹스에 적극성을 갖고서 '여성해방'에 대한 강박증에서 나온 '성(性) 혐오증' 따위의 촌스러운 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섹스를 즐길 수 있는 여자다.[* 일부 자유주의 여성 단체들은 [[성노동자]] 운동을 지지한다.] > >어쩔래? 나를 마초들의 [[노예]]라고 욕할래? 모든 건 내 자유야. > >'''난 너희들의 위장된 출세욕이 싫어.''' >---- >[[마광수]], < 한국 페미니스트 여성들에게 보내는 충고 > >'''(중략)''' > >남성은 남성의 욕망이 작동하는 방식을 안다. 그러나 이런 욕망은 공적으로 취급되지 못한다. 남자는 영상을 원하지 음성을 원하지 않는다는 항변은, 영상이나 소리나 똑같이 처벌되어야 할 욕망이고 소리를 원하는 더러운 욕망을 가진 남자가 소수라도 존재하는 한 싸잡아서 취급될 수밖에 없다. 여성들(과 여성보호진영)은 이를 구분하지 않는다. > >남성의 욕망 자체가 죄악시되는 상황에서 디테일한 취향과 경향성은 더러움과 덜 더러움의 문제일 뿐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남성은 공적으로 다뤄질 가치가 없는 총체적인 더러움의 덩어리가 되어가는 반면, 여성의 욕망은 아주 세밀하게 탐구되고 재평가된다. > >욕망과 권력 모두 인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판단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는 문제적 현상이다. > >나는 성 관련한 사안에서 페미니스트 여성 기자들의 단선적인 기사를 보면 '''남자의 욕망, 나아가 인간의 욕망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모르거나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줄곧 받는다.''' 이들에게 남성 파트너가 없거나, 있다 해도 자유롭고 깊은 성적 대화를 나누는 관계에 이르지 못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 >혹은 성적 행위는 욕망이 아닌 권력의 문제라는 그녀들의 인식 때문에 파트너가 성적 대화를 기피하거나 억압적인 상태에 놓여있을 수도 있다고 짐작한다. > >파트너에게나 고백해야 할 자신의 내밀한 성적취향을 만인에게 공개하면서 페미니즘 논리를 설파하는 현직 남성판사의 기이한 글을 보면서도 들었던 생각이다. > >페미니즘이 지지를 얻을수록 [[성적 억압|성에 대해 여성들이 보수화되고 청교도적인 성적 엄숙주의가 강화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을 마주한다. 게다가 우리사회에 뿌리깊은 유교적 성윤리와 [[남성혐오]]가 만나 남성의 성적 행동을 모두 혐오하며 통제와 처벌로 연결시키려 드는 세상이 되었다. 불행한 일이다. > >'''(중략)''' >---- >[[이선옥]], < 성적 영역에서 관용과 프라이버시의 중요성 > [[마광수]], [[이선옥]] 등이 페미니즘에 대해 지적한 문제점 중 하나가 페미니즘이 전근대 시대에 억압받아온 여성의 성욕에 대한 담론이 있지만 남성의 성욕에 대한 담론은 '''[[여성혐오]]'''적이라는 이유로 금지된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의 [[뷔페미니즘]]만 겪는 문제가 아니고 세계적으로 1세대 페미니즘부터 현재 페미니즘까지 겪고 있다. 다만 [[성긍정 페미니즘]], [[립스틱 페미니즘]]은 남성의 성욕을 이해하려고 하기에 예외가 있다. 오해하지 말 것은 상호교차 페미니스트들도 남성과 연대하고 남성혐오와 래디컬 페미니스트의 남성에 대한 부정적인 일반화를 비판하고 있지만 그들도 남성의 성욕에 대한 연구의욕이 없다. 1960년 당시 성긍정 페미니즘은 남성의 성욕을 이해하려고 했지만 여성의 성욕만을 내세운 래다컬 페미니즘은 1980년대에 안티포르노 페미니즘으로 전향하게 되었다. 그들끼리 치룬 '''[[여성주의 성 전쟁]](Feminist Sex Wars)'''으로 성긍정 페미니즘의 영향력이 약화되었고 안티포르노 페미니즘도 2000년 전후로 몰락했지만 안티포르노 페미니즘이 끼친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에 현재 주류 페미니즘은 남성의 성욕은 절제되어야하고 심지어 남성의 성욕은 가부장적 남성성때문에 왜곡된 것이라고 간주하게 되었다. 이런 여파는 [[미투 운동]]과 [[성상품화]] 반대에서 드러나게 되었다. 이는 [[성적 자유주의]]와 [[페미니즘]]은 연관이 없다는 사례이다. 실제로 2020년대 현재 주류 페미니즘인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은 [[안티포르노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의 영향으로 1980년대 초까지 있었던 성혁명을 시스젠더 남성 위주의 성적 자유주의라고 폄하하고 있고 프랑스에서 [[68혁명]] 결과로 생긴 [[누디스트 비치]]도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여성 페미니스트들은 이용하지 않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